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역에서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 매콤한 맛집, 호신각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직장인들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삼성역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얼큰한 한 그릇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호신각의 고추짬뽕을 강력 추천드려요. 제가 몇 번이고 방문한 이유가 있는 곳이니까요.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16, 2층
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주차는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주차가 불편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호신각은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살짝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계단 위로 올라가면 전통적인 중국집 간판이 반겨주니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내부는 넓고 깔끔한데, 전통 중국집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찾기 좋은 곳이죠.
회식 및 단체 모임 공간
호신각은 단체 예약이 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5인 이상 모임을 위한 독립적인 룸이 있어 프라이빗하게 회식이나 모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에요. 회식이나 소규모 모임 장소로 고민 중이시라면, 호신각의 이 룸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추천메뉴
호신각은 다양한 중화요리를 제공하는데, 이곳의 메뉴들은 기본에 충실한 맛을 자랑해요. 20년 넘게 중식을 연구해 온 호신각의 노하우가 담긴 특제 짬뽕과 전가복, 팔보채 같은 고급 중화요리는 물론, 유튜버 히밥이 극찬한 커플새우가 대표 메뉴로 자리 잡고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저의 소울푸드인 짬뽕을 소개해 볼게요!
고추짬뽕 vs. 차돌짬뽕 비교
고추짬뽕과 차돌짬뽕, 두 메뉴 모두 매운 짬뽕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인기 있는 메뉴인데요. 두 짬뽕의 차이점을 살짝 비교해 드릴게요.
고추짬뽕 (₩10,000)
매운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를 꼭 드셔보세요. 빨간 국물에 각종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에요. 고추기름이 더해져 매운맛이 더욱 강렬한데, 그 맛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줘요. 특히,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최고예요.
차돌짬뽕 (₩11,000)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이 짬뽕은, 고추짬뽕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차돌박이의 기름기가 국물에 더해져 감칠맛이 폭발해요. 매운맛은 고추짬뽕보다는 덜하지만, 진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죠. 특히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매운맛: 고추짬뽕이 차돌짬뽕보다 확실히 더 매워요. 고추기름이 들어가 있어 매운맛이 입안을 강하게 자극하지만, 그만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요. 반면, 차돌짬뽕은 차돌박이의 기름기 덕분에 부드러운 매운맛이 특징이에요.
국물 맛: 고추짬뽕은 맑고 깔끔한 국물에 매운맛이 도드라지지만, 차돌짬뽕은 고기의 육즙이 국물에 스며들어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내요. 만약 기름진 고기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차돌짬뽕이 더 맞으실 거예요.
재료의 풍미: 고추짬뽕은 해산물의 신선한 맛과 야채의 아삭함이 돋보이고, 차돌짬뽕은 차돌박이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매력적이에요. 두 메뉴 모두 각각의 장점이 뚜렷해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랍니다!
Tip: 호신각에서는 고추짬뽕을 먹을 때 천천히 먹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그저 맵기만 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먹을수록 고추기름의 진한 매운맛이 입안에 퍼져요. 그리고, 매번 서비스로 군만두를 주세요, 이 군만두가 짬뽕과 너무 잘 어울려서 감동이었어요. 여러분도 방문하시면 서비스 메뉴를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삼성역에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날려버리고 싶을 때, 호신각의 고추짬뽕과 차돌짬뽕을 추천드려요. 각기 다른 매력의 매운 짬뽕을 즐기면서 피로를 확 풀어보세요. 그리고 회식이나 단체 모임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호신각의 독립 룸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겨보세요. 이곳의 특제 짬뽕과 더불어, 히밥이 극찬한 커플새우와 같은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기실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거예요. 다음에 삼성역 근처에 가신다면 호신각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