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이유브랜즈 공모주] 수요예측 분석 청약 들어갈까?

by torytorymom 2025. 3. 26.
728x90

에이유브랜즈는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며 급성장 중인 소비재 기업입니다. 2023년 기준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고, 해외 진출과 브랜드 확장을 통해 성장성도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수요예측에서 816.22: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죠.


1. 에이유브랜즈는 어떤 회사인가요?

에이유브랜즈는 2022년 1월, 모회사인 ㈜에이유커머스로부터 브랜드 사업부문이 분리되어 설립된 패션 전문 기업입니다. 대표 브랜드인 '락피쉬웨더웨어'는 영국의 '락피쉬(Rockfish)'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여 사계절 패션잡화 브랜드로 리브랜딩한 것입니다. 이 브랜드는 레인부츠로 시작하여 현재는 의류,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유브랜즈는 2023년 1월, 영국 젠나(Zennar)를 인수하여 한국을 포함한 49개국의 '락피쉬웨더웨어' 상표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대만,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주요 편집샵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서울 성수와 한남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며,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연결 기준 약 4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수요예측 결과 분석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816.22:1
에이유브랜즈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816.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총 2,085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로, 참여 기관의 88%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1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공모가 확정: 16,000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여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에이유브랜즈는 약 32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되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266억 원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 2.53%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2.53%로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상장 직후 기관의 매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므로,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기업 실적과 성장성

에이유브랜즈는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2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브랜드 전략과 시장 확장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웨더웨어'를 사계절 패션잡화 브랜드로 리브랜딩하여, 봄·가을용 메리제인, 겨울 스니커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4. 청약 일정 및 유의사항

청약 일정

  • 청약일: 2025년 3월 25일(화) ~ 26일(수)
  • 상장일: 2025년 4월 3일(목)
  • 주간사: 한국투자증권

유의사항

  • 계좌 개설: 청약을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필요하므로, 미리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 의무보유 확약 비율: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로 인해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 결론 - 청약 판단 포인트


장점

  • 높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 우수한 실적 성장세: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 브랜드 확장성: 사계절 패션잡화 브랜드로서의 리브랜딩은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주의사항

  • 낮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소비재 기업 특성: 패션 산업은 트렌드 변화와 경기 변동에 민감하므로, 장기적인 성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에이유브랜즈는 우수한 실적과 성장 전략을 갖춘 기업으로, 단기 공모주 투자자뿐 아니라 중장기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다만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낮아 상장 초기 주가 변동 가능성은 열려 있어요. 분산투자 원칙 아래, 비중 조절이 중요하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