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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우화당에서 즐기는 고급 한우 등심 솥밥 한 그릇

by torytorymom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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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성동에 있는 한우 전문점, ‘우화당’에서 점심으로 등심 솥밥을 먹고 왔어요. 서울 삼성역 근처에서 점심 회식 장소를 고민하던 중, 맛있으면서도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받아 방문하게 되었죠. 한우를 솥밥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참 매력적이라 더욱 기대하고 갔어요.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1길 22 지하 1층 (삼성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라스트 오더는 21: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3:00 - 5:00
주차: 발렛파킹 가능
삼성동에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식사를 찾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특히 점심 회식이나 접대 자리로 인기가 많아요. 전 좌석이 룸으로 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인테리어

외관
삼성역 근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는 길은 조금 한적한 느낌이에요.


 
내부
룸 형태의 좌석이라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고,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줍니다. 조명이 부드럽게 배치되어 있어 차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예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격식 있는 자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메뉴 및 추천 메뉴

 
이번에 저는 등심 솥밥을 선택했어요. 국내산 한우 등심을 올려낸 솥밥이라 기대가 많이 됐고,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등심 솥밥 (19,000원)
등심 솥밥은 우선 비주얼부터 고급스러웠어요. 잘 구워진 한우 등심과 톡톡 터지는 날치알, 달걀 노른자, 쪽파가 밥 위에 올라가 있어서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날치알이 톡톡 씹히는 식감이 밥과 잘 어울렸고, 한우의 담백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고소한 풍미가 강했어요.
간장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걸 살짝 비벼 먹으면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해져 밥 한 숟갈 한 숟갈이 참 맛있어요. 밥 양이 넉넉해서 한 끼로 든든했고, 특히 고소하게 구운 한우 등심의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소고기 무국
등심 솥밥과 함께 나오는 소고기 뭇국은 국물 맛이 깔끔하고 살짝 매콤한 감이 있어서 등심 솥밥과의 조화가 아주 좋았어요. 국물에 은은한 소고기 맛이 배어 있어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뜨거운 국물 한 모금에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라 특히 겨울철에 먹기 좋겠더라고요. 무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더욱 든든한 느낌을 주고, 살짝 매콤한 국물 맛이 밥과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밸런스가 아주 좋았어요.


 

마무리 및 팁

룸 예약 추천
전 좌석이 룸 형태라서 프라이빗한 식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강추예요. 특히 삼성역 근처에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답니다.

시간 여유
점심에 방문하실 때는 조리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게 좋아요. 특히 등심 솥밥은 밥을 직접 비벼 먹는 재미도 있어서 천천히 식사를 즐기기 좋습니다.

후식 제공
식사 후 간단한 후식으로 츄파춥스와 페리에를 제공해 주어 식후 마무리까지 상쾌하게 즐길 수 있어요.

 
우화당에서 즐긴 한우 등심 솥밥,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한우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조화가 솥밥의 풍미를 완성해 주더라고요. 특히 함께 나온 소고기 무국은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이 입맛을 돋워 식사의 마무리를 한층 깔끔하게 해줬어요. 룸으로 된 좌석 덕분에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회식이나 중요한 자리에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삼성역 근처에서 든든하고 고급스러운 한 끼를 찾는다면 우화당,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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